<인터뷰> 2년연속 ‘청년부 우승’ 유강클럽 구학본 감독
<인터뷰> 2년연속 ‘청년부 우승’ 유강클럽 구학본 감독
  • 대구신문
  • 승인 2009.11.23 11: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 영원히 갖고 오겠다”
31개 팀이 출전한 청년부에서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쥔 구학본(44·사진) 감독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를 영원히 갖고 오겠다”고 밝혔다.

구 감독은 또 “내년에는 3년 연속 우승과 함께, 유강클럽이 포항청년부 축구 대표 팀에 선발과 함께 경북 리그에서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지난해와 달리 이번 대회는 상대클럽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나서 정말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힘든 경기를 펼쳤다”며 “평소 주중 두 번씩,주말 두 번씩 포항공대 운동장에서 연습을 통해 선수들간 마음을 일치시켜 체력과 정신력, 조직력을 기른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얼마 전 어머니가 심장이 나빠 심장수술을 했는데 피가 모자라서 생명이 위독했는데 회원과 회원 가족이 헌혈한 것이 건강하게 회복하는데 계기가 됐다.”고 했다.

또 “이번 2년 연속우승을 하게 된 것은 백승선 유강클럽 회장과 선수, 묵묵히 신랑을 뒷바라지를 해준 아내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유강클럽은 대구신문 사장배 1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래, 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4ㆍ5회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

지난 1998년 창단된 유강클럽은 정회원 52명과 준회원 18명 등 70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축구클럽이다. 또 회원들 서로 간 화기애애할 뿐만 아니라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본기를 갖춘 팀으로, 포항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명문클럽으로 발전하고 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