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 ‘따뜻한 보증 실천’ 2개팀 신설
대구신보 ‘따뜻한 보증 실천’ 2개팀 신설
  • 강선일
  • 승인 2017.03.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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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사업자 지원팀
금융애로 상담팀 운영
올 7천400억 이상 지원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중국 사드보복과 국내정치 불안 등으로 자금경색이 심해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과 조기 경영안정을 위해 2개 지원상담팀 신설과 함께 올해 7천400억원 이상의 보증지원을 시행한다.

8일 대구신보재단에 따르면 지역 경기침체 지속 등에 따른 저신용 사업자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따뜻한 보증 실천’의 일환으로 ‘저신용사업자 지원팀’과 ‘금융애로 지원상담팀’을 신설 운용한다. 또 기존 운용중인 이동보증재단과 야간보증재단을 더욱 활성화하고,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보증 사각지대 해소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 민생경제 특별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함께 금융소외지역에 대한 민생현장 투어를 진행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애로사항 해소에 앞장서며 7천400억원 이상의 보증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신보재단은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1년간 대출금리의 1.3∼2.2%를 지원받고, 보증료율도 우대감면(0.3∼0.6%) 혜택을 받는 1천억원 규모의 ‘경영위기극복 특별보증’을 연초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보증규모 확대를 위해 대구신보재단에 30억원의 자본금을 새로 출연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신보재단은 변호사, 세무사, 경영지도사 등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구성해 창업컨설팅, 경영자문컨설팅, 폐업 및 재기지원컨설팅까지 ‘원스톱’ 컨설팅 지원체계를 구축해 자생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찬희 대구신보재단 이사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방안을 마련·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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