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사업은 김병목 영덕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어 지역 주민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영덕군민들은 가정용, 농업용, 사업용 보일러 및 생활 연료로 고가인 휘발유, 경유, 등유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다 주방용 또한 매년 큰 폭으로 오르는 LPG가스를 사용, 군민 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런 가운데 영덕읍 남산교와 축산면 고곡리 구간의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본격화돼 주머니 사정도 한층 더 나아질 전망이다.
모두 1천64억원이 투입되는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포항에서 도시가스를 끌어오는 주배관(50.9km)과 읍.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공급배관망(41.3km)설치공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영덕, 남산, 강구, 남정에 들어설 공급관리소 설치공사가 2012년 말 완공되면 생활에너지원 하나로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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