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강사 양성과정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 지역 사회적경제 교육 관련 조직 대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을 사회적경제 주체와 만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 참여의 기회가 확장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들은 대구만의 사회적경제교육 커리큘럼으로 강사 양성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강의·토론 등으로 사회적경제교육의 초·중·고등학교 현장 확산과 적용 방법을 논의한다.
이번 강사 양성 과정은 지역에 대한 이야기, 경제와 진로, 사람 중심의 인성교육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2년간에 걸쳐 사회적경제교육 커리큘럼 제작에 참여한 (사)한지나라공예문화협회, (주)ODS, (사)색동회 대구지회, 교육협동조합 세움, (사)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이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총 6강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사회적기업가정신 △사회적경제 교육, 미래교육이다 △서울·경기 지역 사회적경제교육의 사례와 실제 △지역경제 꿰뚫어 보기 △미래가 보이는 경제 교육 △함께 살아가는 방법 등이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의 협력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와 청소년이 만나 대구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함께 꿈꾸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070-4450-7991)로 문의하면 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