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1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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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신문
  • 승인 2009.11.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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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단포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윤태진 교장.

단포 e-school 활용 자기학습력 신장...전교생 개인블로그 운영

영천 단포초등학교(교장 윤태진)는 지난 2008학년도부터 `단포 e-school 활용을 통한 자기 학습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e-러닝 미래학교 시범학교를 2년간 운영해오고 있다. `단포 e-school’이란, 단포 교수학습도움센터, 단포 유비쿼터스 센터, 경북사이버가정학습, 내친구 교육넷, 단포 전자도서관 등을 포함하는 미래학교의 홈페이지 성격을 갖는 환경을 말한다.

전교생 17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활용 수준별 무선 인터넷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

교내 곳곳에 무선 AP(Access Point)를 설치해, 미래교실이나 이동교실(영어체험실, 현대화된 과학실, 미래형 도서실), 빔프로젝트 기반 원격제어교실(일반교실), 화단, 운동장, 강당 등 교내 어디서나 TPC(Tablet PC)나 넷북(Netbook)으로 무선 인터넷 접속 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수업 진행 중에 RFID 센서 리더기로 학습용품(실험기구, 식물, 암석, 도서 등)의 태그 정보를 실시간 검색해 수업에 바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미래교실의 RFID 활용 무인 단말기(TPC나 넷북)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단말기 반출· 반입을 하고 있으며, 도서실의 RFID 활용 무인 도서관 관리 시스템으로 혼자서도 TPC나 넷북, RFID 센서 리더기로 실시간 도서 정보를 검색한 후 무인 도서 대출을 하고 있다.

단포초등학교 학생들은 디지털 원주민 세대답게 전교생 모두 학교홈페이지에 개인 미니홈페이지를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단포 RFID홈페이지에 개인 블로그도 하나씩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e-러닝 교육활동에 대해 대부분의 학생들은 설문에서, 자신은 학습정보를 공유하며 즐겁게 공부하고 있으며,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정신이 강해지고, 자기가 좋아서 시작한 일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학부모 또한 설문 결과, 학교에서 실시한 각종 정보 활용 연수로 자신의 e-러닝 수행 능력이 신장된 것과, 자녀가 RFID 활용 수준별 무선 인터넷 학습을 하는 것에 크게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포초등학교는 아동 각자가 먼 훗날 보다 더 삶을 아름답고 폭넓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내 자식 보살피듯이 사랑과 지극정성을 다해 키워 가고 있다.

이를 위해 희망찬 지역 사회 학교로써 각자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 적용해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조화로운 인격형성으로 기본에 충실한 교육신념 하에 깊은 감화를 심어주는 신나게 잘 가르치고 즐겁게 공부하는 색깔 있는 단포교육을 구현하고자 한다.

여인호 기자

가족이 적어서 적막하거나, 한 명 뿐인 자녀들이 조용하고 외롭게 생활하는 가정은 한 번 쯤 애완견을 길러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정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김명기(대구신흥초 교사·아동문학가)
대구지산초등학교 6학년 김나영 학생이 `제 17회 전국 초등학생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대회’ 겸 `2009년도 환경교육 장학생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환경교육협회와 인텔 재단(Intel Foundation)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교과부, 문광부, 중앙일보, EBS가 후원한 이번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들에게 환경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 우리나라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개최됐다. 지산초에서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지정도서를 제시해 환경과학독후감 대회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6학년 김나영 학생은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독후감을 쓰기 위해 지정도서 외 여러 가지 환경과 관련된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훼손된 자연환경에 대한 안타까움이 많이 있었으며 앞으로 우리의 환경을 살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지산초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해 우수상(5학년 강윤주), 입선(1학년 구현정)을 차지해 환경지킴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는데 이는 평소 환경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교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다사초, 달성학생과학탐구대회 최우수학교 선정

대구다사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탐구력 신장 및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드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일 대구화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12회 달성학생과학탐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 대회에서 5학년 김정은, 박소윤 학생이 `파인애플은 고기를 소화시키는데 도움이 될까?’, 이가비, 김규희 학생이 `김장독에 참나무 잎을 왜 넣을까?’, 이종윤, 신동민 학생이 `흙을 이용한 친환경 판화물감를 만들 수 있을까?’란 주제로 금상을, 최병철 학생이 `어떻게 하면 병에서 물을 빨리 뺄 수 있을까?’란 주제로 은상을, 전현수, 양소윤 학생이 `우주 식품 가공방법의 과학적 원리 탐구’, 윤석민, 신경섭 학생이 `맥주병은 물에 왜 가라앉지 있을까?’란 주제로 동상을 획득함으로써 최우수학교로 선정 됐다.

금계초, 학교현장방문평가 최우수상

대구 금계초등학교는 지난 9월 25에 실시한 대구달성교육청의 학교현장방문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교평가위원단은 아침 8시 30분부터 아침독서 10분 운동 참관을 시작으로 수업참관, 실내체조, 학교급식, 학교장과 행정실장 면담 및 자료검토, 교육실적 확인 및 담당실무자 면담, 학부모와 학생 면담 및 설문조사, 학교 교육환경 등을 관찰했다.

이번 학교평가는 지난 2007년 9월 1일부터 2009년 8월 31일까지의 학교평가인데 솔선수범하는 교장, 교감선생님과 학교급식시범학교, 에듀파인시범학교, 팜스쿨시범학교를 성실히 운영한 여러 선생님과, 학생과 학부모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학교 특색사업으로는 2007년에는 아껴쓰고 나눠주는 절약 운동으로 바른 인성 기르기와 예절교육과 체력신장을 통한 건강인 기르기를 2008년에는 우리 먹거리 체험활동을 통한 다양한 행사 실시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활동으로 수업 전문가 기르기를, 2009년에는 NEE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Farm School 활동을 통한 우리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으로 정해 실천했다.

성동초 유도부, 2년연속 소년체전 메달 획득

대구 성동초등학교 교기인 유도부는 지난 1999년 6월 25일 10명의 선수로 창단돼 그동안 철저한 인성지도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연마, 지난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 전국소년체전 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룩해 유도의 명문학교로 도약했다.

특히, 올해 유도부 육성 및 선수지도 경험이 풍부한 황만성 교감 선생의 부임과 더불어 2009년 유도부원 확충을 유도부 재도약의 전기로 삼고 훈련의 과학화, 내실화에 매진한 결과, 2009 청풍기 쟁탈 전국 초 중 고 유도대회에서 -42kg 우승(6년 안재식), 제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유도대회 -36kg(6년 이상화)과 -42kg(6년 안재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그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린 바 있다.
지난 20일 하주초등학교(교장 허정두)는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1회 경상북도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경진대회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이에따라 경상북도 지역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녹색성장 실천성과를 내외에 알렸으며 상금으로 500만원을 받았다. 하주초등학교는 그 동안 학생들과 교직원 및 가정에서 실천해 온 성과물들을 하나하나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어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지방의제21추진협의회와 ㈜대구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대구지방환경청, 경북환경기술개발연구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되어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방적 실천’을 주제로 학교(초·중·고등), 지역사회(마을), 기업, 시민단체 등 4개 분과에 총 64팀이 응모해 1차 서면평가를 거쳐 12개 팀이 최종 발표대회를 갖게 되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상승 경주시장, 이노수 ㈜대구방송 사장, 이성근 경북의제21회장 등 많은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20일 TBC(TV) 8시 프라임 뉴스에 방송되었다.

하주초등학교는 지구의 위기를 막기 위해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마리를 학교 교육에서 찾고자 했다. 지난 5월부터 녹색교육 실천학교 주제를 `Green School, 물빛고을 하주푸름이와 함께 가꾸어요’로 정하여 실천 위주의 내용을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계획으로 조직했다. 먼저 `물빛고을 하주푸름이’ 발대식,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녹색 교육 활동에 나섰다. 녹색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 마일리지 적립통장 기록, 나무 실명제 패찰 달기, 녹색 일기장 쓰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재량활동 시간 활용 및 교육과정 분석으로 주 1회 녹색교육 실시, 여름 방학 중 우포늪 답사 및 보고서 작성을 통해 녹색교육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며 녹색교육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들을 한데 묶어 `하주푸름이 실천학습장’을 제작 배부하여 실천 의지를 굳게하였고, 탄소 발자국 계산하기, 지역 인사를 초청해 `녹색혁명만이 우리의 살길이다’라는 주제 강연회를 가져 저탄소 녹색성장 의식을 확산시키는데 힘을 기울였다.

학생, 교직원, 가정이 함께 나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에 옮겼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월 평균 415kw의 전기를 아낄 수 있어 연간 약 90여만 원의 금액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상수도 사용량도 크게 절약하여 월 평균 15t의 물을 아꼈으며,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로 매월 200L의 쓰레기를 줄이고, 차 없는 날 운영으로 월 평균 105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었다. 이는 나무 45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 양으로 나타났다.

이번 녹색교육으로 학생들은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자연 사랑 앞장서고, 교직원들은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녹색교육과 관련지어 교육하는 열정을 쏟았다. 이제 녹색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모두가 발 벗고 나서야 할 때이다. 지금 당장이 아니라 다가올 내일을 위해 조금은 덥고, 춥고, 불편하더라도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할 시점에서 하주초등학교의 녹색교육 성과는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녹색교육으로 학생들은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교직원들은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녹색교육과 관련지어 교육하는 열정을 쏟았다.

성주 지사초, 방과후학교 발표회 가져

성주군 수륜면 지사초등학교는 지난 13일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방과후학교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방과후학교 발표회에서 전교생이 지난 3월부터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뜻 깊은 한마당 잔치가 됐다.

이번 방과후학교 발표회는 그동안의 예능교육을 통한 정서함양과 취미활동으로 특기를 신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결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갈고 닦은 재주를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뽐내는 자리가 됐다.

경주 나산초 '나산 아라솔축제' 열려

경주시 나산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1회 나산 아라솔 축제’가 열렸다.

학생들에게 그동안 학습한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취동기 및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 예술의 향연을 펼쳤다.

11일에는 학년별 1인 1작품 및 방과후학교 활동 작품과 더불어 지역 그림 동호회인 화인회의 작품이 전시됐다. 12일 에는 오전, 오후 2회의 학예 공연과 도서바자회가 이루어졌으며 13일에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져 도전! 독서 골든벨이 열렸다.

청도초, 개축 준공식 기념 풍선 띄우기

청도초등학교는 지난 16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큰 꿈을 가꾸어가는 청도초등학교 개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청도초등학교 개축식은 경과 보고 뒤, 사회자의 컷팅 카운트다운이 안내되자 학생들의 우렁찬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이어 참가 내빈의 테이프 컷팅식과 함께 학생들의 풍선 띄우기가 동시에 이뤄졌다.

학생들은 각자의 손에 꼭 쥐고 있던 풍선에 꿈과 희망을 실어 높고 푸른 하늘 위로 띄어 보냈다. 한편, 이 날 준공식에서는 모교 개축을 축하하며 전자교명판 등을 기증한 선배들의 사랑이 전해졌다.

욱수초, 전교생 독서골든벨 대회 개최

대구 욱수초등학교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제 5회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 학년마다 읽으면 좋을 권장도서 5권을 선생님들이 선정해 문제를 출제하고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대회에서 골든벨 대회를 치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장도서를 1학기 독서태마여행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단순한 행사의 개최보다는 책 읽기 자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것에 행사의 목적을 뒀다.

시지초, 선플 네티켓 책갈피 배포

대구 시지초등학교는 지난 5일 아침 등굣길에 아름누리지킴이 대원들을 통하여 선플 네티켓 책갈피를 전교생에게 배포했다.

선플 네티켓 책갈피는 독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범국민 선플 달기 행사에 참가하기 위한 홍보를 위해서 제작되었다.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선플달기운동본부 사이트(sunfull.or.kr)에서 24시간 동안 인터넷 선플 달기 참여를 운영하는데 전교생이 이 행사에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매호초, 달구벌신협 복지장학금 기탁받아

대구 매호초등학교는 지난 12일 달구벌신협에서 복지사업 중 장학사업의 목적으로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이 장학금을 의미있고 뜻 깊게 사용하고자 대구매호초등학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 부모 가족, 특수교육대상자, 난치병 등으로 중식 지원을 받고 있는 16명의 학생 중 기초수급대상자 4명을 선정했다.

그리고 한 부모 가정 학생 중 교과 성적이 우수하고 과학 분야에 흥미가 있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학생 1명도 포함해 모두 5명의 학생에게 각각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용지초, 창의성교육 우수학교 지정결과 공개

대구 용지초등학교는 지난 2008년 3월1일부터 대구시 교육청 창의성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돼 `생각 톡톡, 창의 쑥쑥, 함께 다지는 토론학습’을 주제로 토의·토론 학습에 대해 그동안 추진해 온 결과를 지난 18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2년간 토의 토론 수업 및 독서 토론, 가족 토론 등 추진해온 결과를 보여주고 다양한 실적물들이 전시했다. 용지초등학교에서는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토론학습 활동을 위해 창의력 신장을 위한 토론학습의 기반을 조성, 창의력 신장을 위한 토론 학습 활동을 전개 했으며 창의적 표현을 위한 토론 프로그램 운영을 실천했다.

이현초, 교실수업개선학교 운영보고회

지난 2008학년도부터 대구시교육청 지정 교실수업개선 시범학교를 운영해 온 대구이현초등학교가 지난 19일 시교육청 소속 교원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운영보고회에서는 이현초등학교가 `토의 토론학습을 통한 의사표현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연구해 온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1·2학년용, 3·4학년용, 5·6학년용 `토의 토론학습 길잡이’ 책받침을 제작해 나눠 줌으로써 말하고 듣는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했으며, 토론 5계명 실천을 통해 토의 토론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대남초, 보육교실 '샛별친구방' 연중 운영

대구대남초등학교는 `샛별 친구방’이라는 보육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보육교실 참여 학생 수는 월 평균 20명 내외로 맞벌이 부부와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매일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질 높은 학습을 위해 학교에서는 다양한 학습 자료를 매년 새롭게 구비해 주고 있으며 특히 올해 들어서는 PDP와 DVD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문화 혜택 수준 또한 높였다.

봉덕초, 인조잔디운동장 개장

대구봉덕초등학교는 지난 17일 남구 봉덕동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인조 잔디 운동장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의식 행사와 테이프 커팅식, 학생 우레탄트랙 달리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조 잔디 구장은 2천373㎡이며, 곡선 2레인, 직선 5레인을 갖춘 우레탄 트랙과 다목적 운동장, 고무블럭 포장 보도, 철봉, 정글짐 등의 놀이기구, 멀리 뛰기장, 야간 조명 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함지초 병설유치원, 창의성교육 운영보고회

대구함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16일 대구광역시교육정보원에서 창의성교육 중심유치원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광역시 소재 302개 공 사립 유치원의 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등 320여명을 초청하여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중심유치원(창의성교육, 종일반운영) 운영결과를 합동보고회 형식으로 1년 동안 해당 영역을 운영한 결과를 소개하고, 유아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수성초, 도서관 개관기념 '독서.간도자료전'

대구수성초등학교는 `수성도서관’개관기념으로 우리의 영토인 독도와 간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자는 뜻에서 `독도와 간도의 아름다운 만남 자료전’을 개최했다.

이번 자료전은 영토교육의 세계중심을 추구하는 경일대 독도·간도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12일 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행사로 열렸다.

독도와 간도의 아름다운 만남 자료전의 내용으로는 독도와 간도의 사진 및 자료전시, 독도 모형전시 , 백두산정계비모형전시 , 독도 퍼즐 맞추기 놀이 및 체험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독도와 간도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독도와 간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전시 내용은 독도와 간도의 사진 및 자료전시, 독도 모형전시, 독도 퍼즐 맞추기 놀이 및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동인초, 교내 영어연극 발표회

대구동인초등학교는 지난 4일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영어연극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 세계화 시대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영어 학습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9월 23일 실시된 `동인예술경연대회’ 영어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과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 모두 이번 발표회에 참가하였으며 `Jack and beanstalk’, `The country mouse and the city mouse’등 다양한 수준과 주제의 영어연극을 관람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포항 문충초 '사교육없는 학교' 운영

포항 문충초는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 농촌지역에 있는 소규모학교로 도시지역보다는 경제적 여건과 지역적인 격차 문제 등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즐거운 학교, 꿈이 영그는 명품 문충교육’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사교육 없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 프로그램으로 교과 교육 분야에 교사 6명이 수학을 담당하고, 영어는 2008학년도에 지자체 예산을 지원받아 개설한 영어체험학습실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실용적인 생활위주의 영어수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문충 도서관에서는 논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최신 교수법인 스토리텔링 기법 등으로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다.

고령초, 문화유산 시범학교 운영

고령초등학교는 지난 2008년 3월1일부터 오는 2010년 2월28일까지 2년간 `고령문화유산 탐구 체험활동을 통한 우리 고장의 자긍심 함양’이란 주제로 경상북도지정 문화유산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가야의 문화유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문화유산 탐구 체험 활동을 위한 제반 여건을 조성하고 교육계획을 수립, 고장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자 2년간 꾸준히 추진해왔다.

학교 내의 공간을 고령의 슬기마당으로 조성하여 학생들이 고령 문화유산에 대하여 더 친숙해졌으며 높은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게 되었고,`신비의 왕국 대가야 고령 이야기’지역화 교재를 개발 활용하여 학생들의 이해와 교사들의 체계적 지도에 도움이 되었으며, 맞춤형 교사연수 및 교사동아리 활동으로 문화재 전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교실 수업 지도 능력이 향상되었다.

동촌초, 학교폭력예방 학부모연수회

대구동촌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음악실에서 학교폭력예방 전문강사와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청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

애니메이션 `늑대 이야기`와 TV 동화 행복한 세상 ’시금치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 폭력의 개념과 특성,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의 구별, 8월 9일 이후 변화된 학교 폭력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범일초, 영어말하기대회 개최

대구범일초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Talk, Talk, Talk’제2회 영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영어 말하기 대회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 흥미, 능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발음과 억양, 표현의 정확성, 표현력 및 태도, 원고내용, 인터뷰 등의 평가 관점을 가지고 심사가 이루어졌다.

대구범일초등학교는 활동중심 교수 학습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영어 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양초, '영어연극대회'로 학습의지 높여

대구아양초등학교는 지난 12일, 13일, 17일 3일 간에 걸쳐 영어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켜 자신감을 기르고 지속적인 영어 학습 의지를 높이고자 교내 영어 연극 대회를 개최했다.

3~6학년 학년별 5~6팀 총 20팀 119명이 참가하여 학년의 난이도에 맞게 대본을 작성하고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여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내용(contents), 표현력(expression), 태도(attitude)의 세 가지 관점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충분한 연습에서 우러나온 자신감 있는 태도로 무대 곳곳을 누비며 연극을 발표했다.

청도 이서초, 특수교육대상학생 체험학습 지원

청도 이서초등학교는 지난해 부터 1가정 2자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이미용 지원, 가정학습 지원, 부모상담 및 가족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늘 집에만 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동화쇼핑 문화센터에서 아동극을 관람하고, 서점이나 마트를 이용해 보는 경험, 놀이공원에서 허브 꽃 심기, 놀이기구 타기, 염색체험과 도자기 체험(비슬도예원) 등 아이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 이야기

살을 에이는 찬 공기

공기는 78%가 질소이고, 21%는 산소이며 나머지는 수증기와 이산화탄소 등으로 되어 있다. 공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소와 산소는 그 크기가 1억분의 3cm 정도로 매우 작다. 이와 같이 작은 분자들이 공중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상온에서 질소와 산소 분자는 1초에 약 400m에 가까운 속도로 운동을 한다. 이를 시속으로 나타내면 시속 1400km가 넘는 속도이다.

A급 태풍의 속도가 매초 40m 밖에 안 되는데, 기체가 이렇게 빨리 달린다면 무시무시한 거센 바람이 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이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기체 분자들은 한 덩어리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무질서하게 사방으로 달리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강풍을 느끼지 못한다.

이와 같은 기체 분자들은 모두 운동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운동을 하면서 1초에 40억 번 정도로 서로 충돌한다. 에너지의 크기가 다른 분자들이 서로 충돌하면 에너지를 나누어 갖는다. 결국 온도란 이러한 분자들의 평균 운동 에너지인 것이다.

우리가 찬 공기를 만났을 때 살을 에는 듯한 아픔을 느끼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에너지의 교환 때문이다. 37℃의 살갗에 영하의 차가운 공기 분자가 충돌하면 공기 분자가 살갗에서 에너지를 빼앗아 가게 된다.

이 때 우리는 살을 에는 듯한 추위를 느낀다. 살갗에 기체 분자 하나하나가 충돌하는 것은 느낄 수가 없으나, 한겨울에 살갗이 아플 정도의 추위로 엄청난 수의 분자가 충돌하여 열을 빼앗아 갈 때의 느낌은 경험할 수 있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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