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기후변화&에너지안보포럼 세미나
이병석, 기후변화&에너지안보포럼 세미나
  • 장원규
  • 승인 2009.11.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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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에 대한 사회 공론화 방안 모색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자원외교와 에너지 안보포럼 (대표의원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은 27일 최근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문제의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되는 원자력에 대한 사회 공론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갖는다.

국회 도서관에서 갖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박군철 교수가 ‘녹색성장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 전망과 과제’란 주제로, 이건재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방사성폐기물관리 및 운영의 선진화 방안’란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토론에서는 정해권 지식경제부 원자력산업과 방사성폐기물팀 팀장, 이정훈 동아일보 기자, 양이원영 환경연합 미래기획팀 부장, 이창형 경북매일신문 편집국장,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구축 관련 권혁수 에너지경제연구원 녹색성장연구본부 실장(좌장) 등이 참석한다.

포럼 대표의원인 이병석 의원(포항북)은 “원자력의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원자력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원자력의 사회적 공론화를 위한 주요 이슈를 진단하고 원자력이 미래 신성장 동력원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질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원자력 발전설비 용량은 17,716 Mw로 전체 발전설비 용량(68,268Mw)의 26%를 차지하며 세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원자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가 여전히 낮아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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