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1교1경로당 체험
효 교육·전통놀이 활동 운영
효 교육·전통놀이 활동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5일 대회의실에서 31개 경로당 회장 및 학교장이 함께 1교 1경로당 체험학습 운영 협의회를 시작으로 1교 1경로당 체험학습의 포문을 연다.
시 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교 1경로당 체험학습’을 추진해오고 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도 31개 경로당과 인근 초등학교가 연계한 체험학습을 실시해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와 아이들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조부모의 풍부한 삶의 지혜를 배우는 기회를 갖도록 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한다.
5일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는 신천초 4학년 학생 27명과 신천청아람 경로당 어르신들이 만나 효 교육, 전통놀이 활동 및 성폭력 예방교육 시간을 갖는다.
경로당 체험학습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 하고 놀았던 놀이,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1·3세대를 이해하고 웃어른에 대한 인사예절, 촌수 및 호칭, 제사 등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할아버지, 할머니와 학생들이 모둠을 나눠 한궁, 공기놀이, 실뜨기, 투호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즐겁게 하면서 친근감을 느끼는 시간도 있다. 지난해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학교에서 준비한 공연도 하고 할아버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으면서 점점 가까워졌고 이제 시골에 계신 우리 할머니에게도 더 잘해 드려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체험학습 운영 협의회에서는 ‘올리사랑 내리사랑’ 매뉴얼을 통해 체험학습에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고 경로당 회장과 학교장들이 서로 학생지도를 위해 협의를 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시 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교 1경로당 체험학습’을 추진해오고 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도 31개 경로당과 인근 초등학교가 연계한 체험학습을 실시해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와 아이들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조부모의 풍부한 삶의 지혜를 배우는 기회를 갖도록 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한다.
5일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는 신천초 4학년 학생 27명과 신천청아람 경로당 어르신들이 만나 효 교육, 전통놀이 활동 및 성폭력 예방교육 시간을 갖는다.
경로당 체험학습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 하고 놀았던 놀이,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1·3세대를 이해하고 웃어른에 대한 인사예절, 촌수 및 호칭, 제사 등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할아버지, 할머니와 학생들이 모둠을 나눠 한궁, 공기놀이, 실뜨기, 투호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즐겁게 하면서 친근감을 느끼는 시간도 있다. 지난해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학교에서 준비한 공연도 하고 할아버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으면서 점점 가까워졌고 이제 시골에 계신 우리 할머니에게도 더 잘해 드려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체험학습 운영 협의회에서는 ‘올리사랑 내리사랑’ 매뉴얼을 통해 체험학습에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고 경로당 회장과 학교장들이 서로 학생지도를 위해 협의를 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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