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생한방병원, 복지부 인증 획득
대구자생한방병원, 복지부 인증 획득
  • 남승렬
  • 승인 2017.04.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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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생한방병원이 대구지역 한방의료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했다.

대구자생한방병원은 최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지역에서 이번 인증을 획득한 한방 의료기관으로는 대구자생한방병원이 유일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국가가 병원으로 하여금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국제 기준으로 평가해 공인해주는 제도다. 인증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감염예방관리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을 주요 인증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대구자생한방병원은 주요 인증기준을 포함한 400여가지 항목의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대구자생한방병원은 2015년 9월 54병상으로 개원했다. 특히 MRI, X-RAY 등의 최첨단 기기들로 정밀하게 검진하고 추나 수기요법, 추나약물요법, 특수 동작침요법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을 실시하고 있다.

이제균 병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대구지역 대표적인 한방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부여 받았다.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한·양방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의료기관으로써 책임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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