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기부 ‘착착착’ 프로그램 실시
DGB대구은행는 ATM(현금자동입출금기) 기기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착착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착한 시민, 착한 ATM, 착한 기업’이란 의미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대구은행 ATM에서 발행되는 종이명세표를 받지 않으면, 그 금액만큼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기부한다.
지난해 ‘DGB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를 실제 활용한 것으로, 버려지는 종이명세표를 받지 않는 것만으로도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어 적극적인 시민참여형 사회공헌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착착착’ 프로그램 참여는 ATM 화면에서 ‘명세표를 받지 않으면 명세표 제작 금액만큼 지역 이웃에게 기부된다’는 안내문구에 따라 참여하면 된다.
대구은행은 현재 전국에 2천여대의 ATM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당 6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 종이명세서는 하루 4만장으로 추산돼 연간 최고 1억여원의 기부금 모금이 예상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방침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지난해 ‘DGB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를 실제 활용한 것으로, 버려지는 종이명세표를 받지 않는 것만으로도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어 적극적인 시민참여형 사회공헌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착착착’ 프로그램 참여는 ATM 화면에서 ‘명세표를 받지 않으면 명세표 제작 금액만큼 지역 이웃에게 기부된다’는 안내문구에 따라 참여하면 된다.
대구은행은 현재 전국에 2천여대의 ATM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당 6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 종이명세서는 하루 4만장으로 추산돼 연간 최고 1억여원의 기부금 모금이 예상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방침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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