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호텔조리과가 (사)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 주최한 ‘2017 한국힐링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분야별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대회는 루마니아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와 몽고, 인디아 등 17개국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국제요리대회.

문경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한식단체전과 라이브전 등에 2팀이 출전하여 단체전 전시부문 대상과 팀별 라이브 요리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부분별 금상을 수상한 팀 가운데 최고를 가리는 것으로서 명실공히 최고의 수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찬미 학생(호텔조리과 2)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면서 “계속 열심히 공부해서 꼭 훌륭한 요리사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재규 학과장은 “이론과 실무에 강한 교수진들이 열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였고 그 결과 좋은 성과를 냈다”며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 앞으로 문경대학교 호텔조리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호텔조리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해 영예의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학생은 문경대학교 호텔조리과 2학년 박찬미, 권순재, 김은정, 1학년 유혜림, 박혜인, 정지윤, 노지은, 이정민, 손경희, 이승현, 윤성구 등11명이며, 라이브 부문 금상은 호텔조리과 2학년 채윤희, 이용식, 박지예, 강현준, 한국인, 1학년 황유미, 이창준, 이상윤 등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