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흥덕동, 행복주택 200세대 들어선다
문경 흥덕동, 행복주택 200세대 들어선다
  • 전규언
  • 승인 2017.04.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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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LH대경본부, 업무협약
180억 투입 2021년 마무리
청년 유입·도심 활성화 기대
주택공사임대주택건립협약
문경시와 LH공사는 문경시 흥덕동에 공공임대주택 200세대를 짓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가 시행하는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 200세대가 문경시 흥덕동에 들어선다.

문경시는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한병홍 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주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세대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아파트형 임대주택이다.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의 유입 효과가 기대되는 주거 디딤돌 역할로, 젊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사업이다.

시와 LH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 사업이 성공적이며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상호 협력과 역할을 분담해 추진 할 예정이다.

200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180억원이며,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1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문경시에서는 △부지제공 △각종 인·허가와 관련부서 업무협의 등 행정지원 △입주자선정 지원이며,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사업관련 인·허가 신청 및 추진 △주택의 건립 △주택의 운영·관리 등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공공임대주택사업이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 및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고, 침체된 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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