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인터뷰>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
<와이드인터뷰>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
  • 구미=신영길
  • 승인 2009.11.30 20: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토지역 친화기업 실천"
계층별 각종 문화체육행사.활동 통해 봉사
LG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 후 지난 1970년부터 구미와 애환을 함께 해 온 향토기업으로 자리 매김, 지역민의 LG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특히 구미공단 입주 LG전자, MSD, LG디스플레이, (주)실트론, (주)루셈, LG이노택 등 6개 LG계열 입주업체들이 ‘LG경북협의회’(회장 허영호 사장)를 구성, 자매사간 ECO- WORKING(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주요사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사회공헌 활동 및 계층별 문화체육행사 등을 통한 봉사활동의 새 장을 열고 있다.

이런 LG의 지역사랑 최일선에서 활약 중인 최선호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LG경북협의회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민 계층별 각종 문화체육행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기업이익의 사회적 환원, 기업의 사회적 역할, 지역 친화기업을 실천하며 향토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있다”고 강조했다.

최 국장은 LG경북협의회가 매년 지역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5대행사로 △올해 16회째 맞은 지역 27개 읍·면·동 주부배구대회 △10회째의 LG청소년 드림 페스티벌 △14회째를 맞은 LG Love Green 사생대회 △9회째를 맞는 LG시민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 △고3 수험생과 부모를 위한 수험생 가족 해피 데이를 꼽고 이를 LG사회공헌 , 봉사활동으로 불렀다.

최 국장은 “이런 시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화합과 청소년들에게 신인가수의 꿈을 열어주고 미래의 꿈나무를 육성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국장은 “이뿐만 아니라 지난 1990년 금오종합복지관을 건축, 구미시에 기부채납한 것을 비롯해 2008년 18억원을 들여 어린이 집을 건축, 구미시에 기부채납 했다”고 소개했다. 또 매월 지역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복지관, 결손가정에 냉장고 등 생필품 전달하는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 따뜻한 집 만들기 및 비인가 노인시설 지원사업 등 세계적 경제난 속에서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최 국장은 “향토기업으로서의 지역에 대한 기업이익의 사회적 환원 사업 외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구미지역이 어려움을 겪을 때 LG의 구미 재투자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한 톤으로 말을 이어갔다.

“지난 4월 1조3천600억원을 투자 준공한 LG디스플레이 6세대 생산라인인 구미P6E공장 준공, LG케이블 안양공장 구미로 이전하며 1천200억원 규모 투자 MOU체결, 경기도 평택의 LG이노택 차량부품 사업팀 구미3공장으로의 이전 등 수도권규제 완화로 인한 지역경제를 우려하는 지역민들에게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회생에 대한 희망을 제공하면서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고 최 국장은 덧붙였다.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최 국장은 지난 1995년 LG전자 총무로 몸을 담은 이후 LG전자 홍보팀장, 총무그룹장,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해오면서 LG 계열사 간 주요사안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 등 협력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 국장은 지금까지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경북청년대상, 경북도지사, 구미상공회의소 대통령 표창과 국제라이온스 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인관계도 원만하다는 평을 받아오고 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