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서 각 구파크골프연합회에서 추천된 120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뤄 수성구 조상기, 중구 이점례 선수가 각각 남, 여 1위에 입상했다.
한대곤 대구광역시파크골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가가 부강해짐에 따라 서민대중이나 노약자 층이 즐길 수 있는 레포츠시설이 많이 필요한데 낙동강과 금호강에 인접하고 있는 대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맞춰 국제규격을 갖춘 훌륭한 정규 파크골프장이 건설될 수 있도록 대구시청과 시의회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국내에 보급 된지 5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기존 골프의 단점인 경기난이도와 과대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현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민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