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후원품, 성금 전달 등 다채
삼성라이온즈(사장 김응용)가 지역 소외계층과의 활발한 의사 소통과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키 위해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우선 삼성은 1일 시즌 중 실시한 한국야쿠르트 홈런존(7개) 운영 결과 모아진 후원물품(300만원 상당)을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는 푸드마켓에 전달할 예정이며 2일에는 적십자와 MBC가 실시하고 있는 '사랑나눔행사'에 '팔공산 폭격기' 오승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 오는 3일에는 대구 지역의 아마스포츠를 비롯한 저변확대를 위해 김재하 단장이 대구시 체육회에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인근의 고성동 소외계층에는 김재하 단장과 박진만선수가 쌀 100포대(36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그룹샘터봉사회에 30포대(110만원상당)를 전달할 예정이다.
5일 역시 삼성은 올해 초 선수들과 직접 결연을 맺어 매월 370만원을 후원 했던 어린이 43명을 경산 볼파크로 초청, 선수단 40여명 등 100여명이 참가해 '선수들과의 만남', '티볼체험', '후원물품전달'(400만원상당)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9일에는 시즌 중 대구은행 홈런존(12개) 운영결과 모아진 성금(600만원)을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강봉규, 박석민의 사인회 및 포토타임이 함께 진행된다.
삼성라이온즈는 매년 연말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도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