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시장 매매 하락…전세 상승세 둔화
대구 아파트시장 매매 하락…전세 상승세 둔화
  • 김주오
  • 승인 2017.05.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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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가면서 거래량이 줄어 매매는 하락 반전했고 전세는 상승세가 둔화됐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중소형 면적이 소폭 상승하며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달성군이 입주단지 주변으로 중소형이 하락하며 -0.04%, 수성구 -0.03%, 북구 -0.02%, 달서구 -0.01%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66∼99㎡미만이 -0.03%, 99∼132㎡미만이 -0.01%, 132∼165㎡미만이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한 반면 165㎡이상이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대구지역의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0.1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동구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달성군 -0.07%, 북구와 달서구가 -0.01%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66∼99㎡미만이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한 반면 99∼132㎡미만이 0.02%, 132∼165㎡미만이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향후 대구지역의 아파트시장은 입주단지와 그 인근지역은 공급량 우위속에서 약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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