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이동희 포스코 사장 등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건설 새 비전인`2018 GLOBAL TOP 20 THINK FORWARD’를 선포했다.
이와 함께 늘 앞선 생각, 앞선 기술, 앞선 열정으로 변화를 선도해 풍요로운 미래를 실현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오는 2018년에는 수주 25조원과 매출 15조원을 달성해 세계 20위의 건설회사로 성장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수주창출력 극대화’,`종합 수익력 제고’,`글로벌 인프라 구축’등 3대 전략방향으로 설정했다. 또 주력분야 경쟁력 제고와 신 성장동력 발굴, 핵심 기술개발 역량 확보,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조직운영 및 지원체계 고도화, 글로벌 인재확보 및 육성을 전사 6대 중점전략과제로 발표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임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이 있었기에 글로벌 금융위기의 상흔이 씻기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올 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격려했다.
포스코건설은 1994년 설립된 이래 국내 건설사 중 최단기간에 연간 수주 5조원(2006년), 7조원(2007), 10조원(2008)을 연이어 달성하며, 한국건설역사에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한편, 창립기념포상에서는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기업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고 바람직한 사원상을 구현한 공로로 플랜트사업본부 김종수 부장과 토목환경사업본부 홍재문 이사보가 `올해의 포스코건설인’에 선정됐다.
또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245명과 모범사원 71명에 대한 표창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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