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6명의 의성옥사과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의성옥사과 홍보 및 판촉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AT농산물유통공사, (주)한국애플리즈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인도네시아 수입상이 주관해 의성옥사과 현지 판촉행사와 주요백화점 입점행사, 입점매장방문, 바이어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 첫날인 지난달 27일 자카르타 중심부에 있는 그랜드 인도네시아 백화점에서 오픈 커팅식을 겸한 옥사과 시식 및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어 28일에는 자카르타 시내 대형마트에 행사장을 마련 시민들을 대상으로 판촉 및 홍보행사와 현지바이어, 오퍼상, 시장개척단 등이 참석,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의성군 관계자는“인도네시아는 연간 14만t의 사과를 소비하는 국가로 우리나라 사과 수입량은 0.01%밖에 안되는 시장 잠재력이 있다”며“앞으로 군은 대만중심의 사과수출국을 벗어나 시장다변화와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사과수출은 지난해 11월 6t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180t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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