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청청 녹색도시 만들기에 박차
안동 청청 녹색도시 만들기에 박차
  • 안동=권영덕
  • 승인 2009.12.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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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하는 녹색교통이용, 녹색소비문화 정착 등 청청 녹색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청정·녹색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태양광주택보급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총 84가구를 보급한데 이어 내년에 43가구에 추가 보급키로 했다.

이 경우 가구당 연간 1.8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또 올해 약용작물센터(30㎾)와 유리한방병원(180㎾) 등 공공 및 민간건물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데 이어 내년에 시청사(50㎾), 버스승강장(80㎾), 유리노인전문병원(100㎾)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사회복지시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애명복지촌내 요양원에 지열냉난방(98㎾) 시설을 지원하고 내년에 복지촌내 예다움과 유리한방병원내 전문요양원 등 2개소에 196㎾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체 저탄소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통해 청정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시민의 녹색생활화 등 청정 녹색도시 만들기에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하는 녹색교통이용, 녹색 건축물 확대, 녹색소비문화 정착 등 녹색생활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의식 고취와 더불어 온실가스 줄이기를 확산시켜 맑고 청정한 생태도시 및 저탄소 녹색도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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