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창업 경험 후발기업에 전수
중견기업 창업 경험 후발기업에 전수
  • 이종팔
  • 승인 2017.05.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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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상생모델 발굴 지원
도내 2개 업체와 업무협약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의 중견기업(선도기업)의 창업경험을 후배 창업기업에 연계지원해 성공시키는 ‘선도기업-창업기업 간 상생모델 발굴 지원’에 나섰다.

경북TP는 지난 12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경북의 대표 중견기업인 (주)에나인더스트리(회장 신철수)와 신생 기술창업(Start-Up)기업인 (주)위드어스(대표 허영회)와의 동반 성장 및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TP가 지역의 유망 선도기업과 기술창업기업을 발굴, 중계역할을 하면서 지역 중견기업(선도기업)이 보유한 창업경험, 제조, 마케팅 역량 등을 활용해 후배 Start-Up 기업에 매칭하므로 두 기업간의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Scale-Up)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TP와 양 기업 대표는 △신기술 아이디어 제품의 생산 및 개발 △신기술 제품의 국내 및 해외 마케팅 및 엉업활동 △신기술 제품의 정부연구사업 및 기업수탁과제의 공동수행 등 ‘비접촉 발전기 사업 및 신기술 사업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편, (주)에나인더스트리는 경산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1990년에 창립돼 자동차 부품 n.v.h(충격)용 고무부품, 플라스틱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기업으로 2015년 경북TP 프라이드 100 기업 및 2016년 중소기업청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주)위드어스는 경북TP 입주기업으로 2014년 창업 후 비접촉 발전기 기술개발 및 자전거 제품 개발로 2016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프로그램을 통해 삼성벤처에 투자유치를 체결했다.

경산=이종팔기자 leejp@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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