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 가운데 3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다.
검거 유형별로는 보험사기범이 402명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대부업 196명, 유사수신 120명, 전화금융사기 51명, 불법 다단계 29명 등이었다.
실례로 경찰은 지난 7월 사법기관을 사칭해 정모(26.여)씨 등 77명에게 전화를 건 뒤 현금지급기로 유인, 수십차례에 걸쳐 4억7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도모(29)씨 등 29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불법사금융과 전화금융사기 등 민생침해를 유발하는 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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