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기이륜차로 소화물 배송서비스 추진
대구 전기이륜차로 소화물 배송서비스 추진
  • 강선일
  • 승인 2017.05.16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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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그린모빌리티 등 3곳과 협약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도 기대
전기이륜차 발렌시아
그린모빌리티의 전기이륜차 ‘발렌시아’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400대 보급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17일 오전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에서 그린모빌리티-KT-모아플래닛과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소화물 배송서비스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은 IoT와 LTE 통신망을 이용한 소화물 배송서비스를 위해 IoT 모뎀을 탑재한 전기이륜차 제조, 배송서비스, 통신업체간 역할 분담 및 상호협력을 위한 것으로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와 IoT를 이용한 차량 운용 및 배송과 관련한 빅데이터 수집과 활용이 기대된다.

협약체결에 따라 달성군 현풍면에 있는 지역업체인 그린모빌리티에서 생산한 전기이륜차 ‘발렌시아’는 100대 이상 공급돼 소화물 배송에 이용되면서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는 물론 시민들의 관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IoT 통신망은 KT가, 소화물 배송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배달대행 및 온오프라인(O2O)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구지역 21개 지사에서 500대의 이륜차를 운용중인 모아플래닛이 담당한다.

대구시는 지난 1월부터 전기이륜차 보급 공모를 시작해 올해 목표인 400대 중 현재까지 72대가 구입신청이 접수돼 328대가 남아있다. 대당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390만원 정도인 전기이륜차를 14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구입신청은 대구시에 주소를 둔 만16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법인이며, 전기이륜차 제조사 대리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상세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전기이륜차를 이용한 소화물 배송서비스가 본격 시작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여러 배송업체 및 근거리 소화물 배송이 필요한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서 전기이륜차에 많은 관심을 보여 지역산업 육성과 친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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