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제28회 대구시 노사화합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 노사화합상은 대구지역 산업현장에서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사업장과 유공자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상생 분위기 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수여된다.
대구의료원 노사는 동반자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노사 대표는 물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개최되는 직원 월례회를 통해 모든 경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경영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 각종 행사, 간부 회의 등에 노조 대표가 빠짐없이 참석해 의료원 관련 모든 현안에 노사가 지혜를 모아 해결함으로써 동반자라는 인식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의 원만한 소통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과 대구시민의 행복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