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카라출신 강지영 친언니와 결혼

축구 국가대표 지동원이 걸그룹 카라 출신인 강지영의 친언니와 결혼한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측은 지동원이 오는 6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강지은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2일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특히 지동원의 예비신부 강지은 씨는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의 친언니다. 일반 회사원인 강지은 씨는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출중한 미모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동원은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며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동원은 광양제철고,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지난 201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으며, 그동안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 등 총 6시즌 동안 잉글랜드와 독일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중인 강지영이 최근 근황을 알리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강지영은 지난달 21일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근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지영은 2014년 카라를 탈퇴한 뒤 일본에서 배우이자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JY’라는 이름으로 첫 앨범 ‘Many Faces~다면성~’을 발표하고, 일본 솔로 투어 ‘Many Faces 2017’을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특히 강지영은 카라 활동 때보다 훨씬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지영은 친언니 강지은 씨가 축구선수 지동원과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화제에 올랐다. <인터넷뉴스팀>

최영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