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 출전해 풀타임 소화
박지성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 출전해 풀타임 소화
  • 오정민
  • 승인 2017.06.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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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V 캡쳐]

박지성이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 출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지성의 은퇴 후 생활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박지성은 은퇴 후 구단 레전드 자격으로 전 세계를 돌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당시 박지성은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각종 행사에 1년동안 10차례 참여하여, 연봉 개념으로 약 1억 5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새벽 박지성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자 축구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서 긱스, 루니, 에브라와 한 팀이 되어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맨유 08시즌 팀과 캐릭 팀은 2대2 무승부로 경기는 끝이 났다.

이날 박지성이 올드 트래퍼드에 입장하는 장면에서 부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딸 박연우양을 다정하게 앉고 있는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 팬은 “정말 축구 경기 챙겨보는 맛이 난다”, “박지성이 뛰는 모습을 다시 보니 내 몸에 전율이 흘렀다”, “박지성은 정말 대단했다”, “저 정도 활동량을 아직 소화 가능한데 벌써 은퇴한 박지성이 너무 안타깝다.”라며 아쉬운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의 수입이 화제를 모으자 과거 안정환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44에 안정환이 출연했다.

이날 안정환은 김성주가 후배 김남일에 대해 묻자 “얘는 보호해주고 싶다. 후배는 안 건드린다“라며 “선배나 친구에 대해서만 언급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박지성에 대해 얘기해달라“라는 네티즌들은 향해 “박지성은 나에게 선배다”라고 밝혀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나보다 돈을 더 많이 벌면 선배다. 박지성은 나이트에 왔다 갔다고 사장님께 전해 들었다”라고 털어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오정민 기자 ksurg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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