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5년만에 새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으로 복귀 예정
박시후 5년만에 새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으로 복귀 예정
  • 오정민
  • 승인 2017.06.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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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쳐]

박시후가 안방극장을 통해 복귀한다.

박시후 소속사 후 팩토리 측에서 “박시후는 그동안 기다려준 국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조만간 국내에서의 활동도 재개할 예정이다”라며 컴백 소식을 전해왔다.

배우 박시후가 드디어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하게 되었다.

‘황금빛 내 인생’ 드라마는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편으로 오는 8월부터 주말 안방 극장을 책임 질 것으로 보인다.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한 여인이 나락으로 떨어져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 인생을 깨우쳐 가는 드라마다.

또한 흙수저로 태어난 삶을 아파하며 떠나가는 자식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남자들의 아픔과 외로움도 함께 그린 KBS 2TV 새 주말 드라마로 시청자의 기대가 크다.

박시후는 극 중에서 해성 그룹 회장의 외아들로 그룹 전략기획실 실장 최도경을 연기하게 된다.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돌아와 정해진 대로 그룹의 총수가 되기 위해 업무를 배우고 있는 재벌 3세, 즉 금수저 역할이다.

박시후는 2012년 12월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5년만에 ‘황금빛 내 인생’이란 주말 드라마로 대중들 앞에 다시 서게 되었다.

지난해 OCN ‘동네의 영웅’ 제작발표회에서 박시후는 “내가 이런 제작발표회 무대에 선 것은 4~5년 만이다. 감회가 새롭고, 설레고 떨리기도 하다”라며 오랜만에 팬들 앞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시후는 “이런 자리에 설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꿈을 꾸는 것같이 행복하다. 어젯밤에 잠을 못 잤다. 오랜만에 이런 자리가 어색한 것도 있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시후는 2013년 2월 20대 연예인 지망생 A 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후배 연기자 K 씨와 함께 피소되어, 한 달만에 성폭행 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가 고소가 취하되면서 검찰에 불기소 처분을 받고 사건이 종결되었다.

이후 국내 활동은 못하고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해외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민 ksurg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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