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는 2천42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공기업상수도 특별회계를 비롯, 12개 회계 281억9천900만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영덕군의 예산감소는 정부의 국책사업추진 및 재정건전성 관리 등 긴축재정 기조 영향으로 교부세와 보조금이 올해에 비해 다소 줄었다.
그러나 동서6축 고속도로 및 도시가스보급 등 국책사업에 4천5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관계로 총체적인 지역개발사업비는 늘어났다.
특히 내년도 전체적인 자치단체 예산이 줄어드는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대규모 국책사업 등의 지역개발 사업비가 대폭 늘어난 것은 김병목 군수 등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과로 보여 진다.
군의 내년도 예산 회계별 재원은 일반회계의 경우 자체수입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303억1천600만원이다.
그리고 의존 수입인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이 1천185억4천900만원이며 국도비 보조금이 914억1천300만원, 지방채 25억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세외수입 216억7천800만원, 보조금 65억2천100만원으로 내년도 예산은 정부의 중산층 친 서민정책을 바탕으로 군민의 체감지수를 한 단계 높였다.
저탄소 녹색성장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면서 지역특성과 군정역점시책에 부합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또 사업예산은 마무리 위주로 신규사업은 신 성장 동력사업에 투자해 자치 군정이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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