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꿈 자라는 행복학교 만든다
소중한 꿈 자라는 행복학교 만든다
  • 남승현
  • 승인 2017.06.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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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초등생 대상
‘꿈-e프로젝트’ 운영
전 학교 진로전담교사 배치
설계·탐색·체험학습 등 지원
대구시교육청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초등학생의 진로 발달 단계에 맞는 학교 중심의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와 함께 진로탐색 활동을 운영,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진로교육프로그램 ‘꿈-e 프로젝트(=encounter, experience, encourage)’ 꿈을 만나고(encounter), 체험하고(experience), 지원하는(encourage) 다양한 진로활동을 총칭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의 모든 초등학교에 진로교육을 전담할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진로전담교사를 중심으로 학교 특성에 적합한 진로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꿈 만남(encounter) 활동은 적극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뤄지는 활동이다. 학교별로 정규수업 시간 내 담임교사와 진로전담교사의 Co-teaching을 통한 진로수업과 더불어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꿈 체험(experience) 활동은 진로발달 단계를 고려해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진로 체험 중심의 현장체험학습을 연간 3회 이상 운영하고, 학교별로 진로직업인 초청 특강, 진로 캠프, 진로 체험 주간 운영, 교육기부 및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활동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초등 교사와 학부모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열정을 지원(encourage)하고 학생과 자녀에 대한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연수 프로그램 개설해 운영중이다.

특히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연수’의 경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4천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1천760명의 학부모가 연수를 신청했다.

시교육청 서정하 초등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진로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초등학교 시기부터 꿈-e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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