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기지서 10여발 총성
성주 사드기지서 10여발 총성
  • 승인 2017.06.08 21: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론·새떼 내쫓는 사격 훈련”
8일 오후 4시 10분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된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서 10여발의 총성이 울렸다.

사드 발사대 2기가 바라보는 방향의 숲 속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기도 했다.

성주골프장에서 약 2㎞ 떨어진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총소리가 들렸다.

군 관계자는 “한국군이 기지 안에 드론이나 새떼가 날아든 상황을 가정해 허공을 향해 사격 훈련을 한 것”이라며 “실제 드론이 성주골프장 안에 들어온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어 “훈련에 사용한 탄약은 공중폭발 모의탄이다. 큰 소리가 나고 연기를 내뿜는 경고용으로 사용하는 탄약”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