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병들게 하는 담배 NO”…흡연예방 결의 선서
“몸 병들게 하는 담배 NO”…흡연예방 결의 선서
  • 여인호
  • 승인 2017.06.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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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운초등학교는 지난 5월 29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금연 선포식을 진행했다. 아침 방송시간 6학년 학생회장인 이상민 학생이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하고 재학생은 각 학급에서 낭독문을 함께 따라 읽으며 흡연예방 결의 선서를 했다.

지난 5월 마지막 주는 ‘경운초등 금연주간’으로 일주일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경운초등 전교생은 평생금연서약서인 “나를 건강하게 하는 약속 편지”를 작성하면서 학생으로서 어떠한 흡연의 유혹도 단호히 거부하며 흡연의 유혹으로부터 나 자신과 친구를 보호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담뱃갑 경고문 만들기, 폐 그림 그리기 활동을 하면서 흡연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해로움에 대해 알아보았다. 4학년 이상영 학생은 “담배가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부작용과 병을 일으키는지는 몰랐다. 평생 동안 절대 흡연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흡연을 하는 친구나 가족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말릴 것이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또한 5월 31일에는 5, 6학년 회장단이 아침 등교시간인 8시부터 8시30분까지 학교 정문과 후문 앞에서 흡연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금연 주간에 실시된 다양한 활동 결과물은 중앙현관에 전시하여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였다. 현상환 교장은 “흡연예방 캠페인과 금연 주간 동안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폐해를 올바르게 알고 평생 금연하여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연기자(경운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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