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폰 재활용 사업 ‘괄목 성과’
대구시, 스마트폰 재활용 사업 ‘괄목 성과’
  • 강선일
  • 승인 2017.06.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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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장비·전문인력 투입
中企 증강응용 제품 개발
고용 창출·사업화 등 견인
#.정보통신(IT) 관련 중소기업인 규석테크는 중고 스마트폰을 재활용해 사물인터넷(IoT)을 응용한 화재감지 및 위험상황 대처와 제어서비스가 가능한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기존 화재감지기의 경보신호 음향패턴을 분석해 스마트폰에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BLE)으로 연결하면 스마트폰은 긴급전화로 119콜센터에 음성녹음된 주소와 인적사항을 송신하고, 콜센터는 구조자와 스피커폰으로 실시간 쌍방향형 대화가 가능하다.

#.티엠씨테크는 차량용 스마트키(제품명 온키(OnKey))를 모바일로 대체해 도어 개폐, 키 대여, 자동차 위치조회 등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차량 제어용 단말기를 차량에 연결후 모바일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차량을 수·자동 제어하고, 앱을 통한 지인 대여 및 단말기를 통한 타인 대여 기능을 구현했다. 회사는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와 쏘카·현대캐피탈 등의 관련기업에 제품 납품계약을 추진중이며, 중국에 샘플제품 500개를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중고 스마트폰을 재활용하거나, 증강응용을 통해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기술기반 구축사업’ 추진을 통해 31개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화 및 사업화는 물론 50여명의 고용창출과 4개월 이상의 제품 개발기간 단축 등의 가시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4년 10월부터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스마트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제품개발에 필요한 첨단장비와 전문기술 지원인력 등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장비활용을 꾸준히 지원해 이런 성과를 올렸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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