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억 3천만원 늘어 33억
대구시교육청의 지난해 이자수입이 전년대비 45.4% 증가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5년 예금이자 수입이 22억 6천900만원에서 지난해는 직전년도 대비 10억 3천100만원(45.4%)이 증가한 총 33억 원의 이자수입을 올렸다.
특히 지난 해 시중 기준금리가 인하되고, 대구시로부터 받는 법정전입금 1천168억 원이 연도 말인 12월에 전입되는 등 이자수입 증대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자수입을 증대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이는 대구시교육청이 자금 소요액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한 결과 정기예금 예치를 확대하는 등 자체 노력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초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예산 조기집행을 확대한 결과 유휴자금이 지난해에 비해 적고 금리도 여전히 하락세에 있었다”며 “하지만 자금 소요액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금운영과 대구시의 법정전입금을 조기에 확보하는 데 집중적으로 노력해 이자수입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5년 예금이자 수입이 22억 6천900만원에서 지난해는 직전년도 대비 10억 3천100만원(45.4%)이 증가한 총 33억 원의 이자수입을 올렸다.
특히 지난 해 시중 기준금리가 인하되고, 대구시로부터 받는 법정전입금 1천168억 원이 연도 말인 12월에 전입되는 등 이자수입 증대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자수입을 증대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이는 대구시교육청이 자금 소요액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한 결과 정기예금 예치를 확대하는 등 자체 노력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초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예산 조기집행을 확대한 결과 유휴자금이 지난해에 비해 적고 금리도 여전히 하락세에 있었다”며 “하지만 자금 소요액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금운영과 대구시의 법정전입금을 조기에 확보하는 데 집중적으로 노력해 이자수입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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