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억원이 투입된 안동,의성 광역상수도사업은 상수관로 21.9㎞ 매설, 가압장 및 배수지 3개소 설치, 용상 정수장 시설을 1일 7만3천t으로 확장 했다.
관역상수도사업은 지난 2004년 5월 광역상수도 용수공급 협약을 체결한후 2006년 10월에 착공. 7일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광연교 입구) 에서 통수식을 갖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안동시는 상수도 가동율 증대로 인한 생산원가 절감과 상수도시설 통합 등으로 년간 16억 정도의 공기업경영 개선이 기대된다.
또 의성군도 연간 17억원의 운영 및 원가절감 효과가 예상돼 군 재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동지역에서는 남선, 남후, 일직 등 3개면 1천710세대 4천960여명과 의성읍, 단촌, 점곡, 옥산, 사곡, 봉양면 등 의성군지역6개 읍?면 1만2천세대 3만5천400여명이 급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의성지역의 상습적인 식수난 해소는 물론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주민 보건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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