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시장, 비수기 탓 거래 감소
대구 아파트시장, 비수기 탓 거래 감소
  • 김주오
  • 승인 2017.06.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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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0.02%·전세 0.01%↑
대구지역의 아파트시장은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호가 변동에 따라 가격의 등락이 나타나고 있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대구 주요지역에서 소포 반등이 나타나 강보합세 시장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반등했다.

지역별로는 수성구 0.06%, 달서구 0.05%, 남구 0.03%, 동구 0.03%의 변동률을 기록한 반면 북구 -0.1% 달성군 -0.03%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66∼99㎡미만이 0.02%, 99∼132㎡미만이 0.04%, 132∼165㎡미만이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66㎡미만이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대구지역의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달성군 0.08%, 동구 0.05%, 남구 0.03%, 수성구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중구 -0.04%, 북구 -0.02%, 달서구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66∼99㎡미만이 -0.03%, 132∼165㎡미만이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한 반면 66㎡미만이 0.02%의 99∼132㎡미만이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지역시장은 거래 부진 속에 일부 지역에서 호가 변동에 따라 등락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매매시장의 경우 매수자와 매도자와 가격괴리감으로 인해 거래시장의 침체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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