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가진 청년이라면 보증 ‘OK’
기술 가진 청년이라면 보증 ‘OK’
  • 강선일
  • 승인 2017.06.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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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2030스타트업’ 출시
문화·SW·모바일인터넷 분야
창업 3년 내 34세 이하 대상
신용보증기금은 청년창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지원 보증상품인 ‘2030스타트업(Start-up) 보증’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고용 및 부가가치창출이 높은 문화·콘텐츠, 소프트웨어(SW), 모바일인터넷 등의 분야에서 창업 3년내의 만34세(고급기술창업은 만39세) 이하 청년CEO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향후 2년간 소요자금에 대해 최대 15억원까지 지원하며 연대보증인 면제, 고정보증료율(0.3%) 적용, 기업컨설팅 및 투자연계지원 우대혜택이 제공되는 ‘3무(無) 보증상품’으로 올해 신설한 전국 8개 창업성장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보는 또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층 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업선도대학과 함께 ‘캠퍼스 스타트업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우수 청년CEO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7월14일까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스타트업 NEST) 2기 참여를 원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은 물론 컨설팅·멘토링·기술자문·해외진출·M&A중개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60개 유망 창업기업을 선정해 육성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미래신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3년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서 정부, 지차체, 공공기관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받지 않은 기업이다.

신보 관계자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이라면 연대보증, 매출실적, 자기자본이 없어도 보증지원이 가능해 창업을 망설이던 청년층을 성공 창업으로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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