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레미콘 업체, 가뭄 극복 팔 걷었다
군위 레미콘 업체, 가뭄 극복 팔 걷었다
  • 김상만
  • 승인 2017.06.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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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알앤씨·신진, 각 3대 지원
피해 지역에 용수 100t 공급
군위군 가뭄극복에 지역내 레미콘은 업체들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올해 강우량(154.6mm)은 평년(320.4mm)의 48.3%수준으로 군위지역도 가뭄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행정기관에서 가뭄해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레미콘 기업 (주)대경 알앤씨 김상구 대표, (주)신진 박중한 대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가뭄 극복에 동참했다.

이들은 최근 레미콘 각 3대씩을 지원,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일원의 가뭄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총 100톤의 용수를 공급했다.

레미콘 기업 대표들은 앞으로도 가뭄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가뭄 취약지역에 지속적인 장비 및 인력 동원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각 기관 및 주민들의 협조로 가뭄을 극복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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