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스마트카 전문가’로 양성
취준생 ‘스마트카 전문가’로 양성
  • 강선일
  • 승인 2017.06.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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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5개社 업무협약 체결
졸업예정자 35명 4개월간 교육
실무역량 강화·취업기회 제공
대구시는 미래형자동차 시대에 대비해 스마트카 선도인력 양성 및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26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5개 참여기업 및 관계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은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고용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관련기업이 미래형 자율 및 전기자동차 산업으로의 진입과 급변하는 자동차시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선제 양성해 기업에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대학 졸업예정자 35명을 1기로 선발해 오는 29일부터 4개월간 경북대학교에서 관련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인력양성 사업에 필요한 행·재정부문을 적극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해 지역대학 참여학생 선발 및 스마트카 전문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한다. 또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인 평화홀딩스·경창산업·아진산업과 전기상용차 양산을 준비중인 대동공업 및 제인모터스 등 5개 사업참여 기업은 교육생들에게 취업정보와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카 선도인력 양성과정은 한국생산성본부와 경북대 전기공학부 교수진들이 참여해 스마트자동차 개론, 전기차·스마트카 기술요소 등 공통교육과 함께 5개 주제의 스마트카 실전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관련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과 전문성을 단기간에 집중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교육생들은 전자·전기·컴퓨터·기계공학 등 이공계열 관련지식을 보유한 졸업예정자 및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이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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