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태왕아너스’ 모델하우스, 30일 공개
‘앞산 태왕아너스’ 모델하우스, 30일 공개
  • 김주오
  • 승인 2017.06.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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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까이서 건강한 생활 영위
50대 이상 중년세대서 선호
친환경 인증마감재 사용키로
최적의 도심 힐링지로 각광
앞산태왕아너스-모델하우스
대구 남구 봉덕동에 들어설 ‘앞산 태왕아너스’ 항공 조감도.

미세먼지와 폭염, 소음공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아파트 분양에 있어서도 숲 가까이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심 속 숲을 낀 아파트 인기가 올라가는 추세로 ‘숲세권 아파트’라는 신조어까지 생기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했던 올 봄 도시숲이 도심의 부유먼지(PM10)를 25.6%, 미세먼지(PM2.5)를 40.9%까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사람의 폐포까지 들어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에서 평균 23.5㎍/㎡였고, 숲 경계는 13.3㎍/㎡, 숲 내부 14.8㎍/㎡ 숲 중심은 13.4㎍/㎡로 도심보다 평균 40.9% 낮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측은 “복잡하고 미세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 흡수하고 가지와 나무줄기가 침강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며 숲 내부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 미세먼지를 빨리 침강시킨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앞산 태왕아너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의 우려가 커지면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세대나 50대 이상의 중년세대들이 숲과 공원이 가까운 도심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산을 끼고 있는 봉덕동이 전통적인 부촌으로 불리며 범어동보다 전용 84㎡초과 중대형 평형 비중이 높은 것도 이처럼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세대들이 모여 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공원일몰제로 재개발이 화제가 되고 있는 대구대공원의 경우도 3~4000세대의 공동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공원을 낀 도심 아파트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이처럼 친환경 주거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앞산 태왕아너스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친환경 인증마감재를 사용해 완전한 친환경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전략이다.

태왕은 ‘앞산 태왕아너스’에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됐던 도배풀을 실내 전자파를 저감하고 항균효과가 뛰어난 TL항균 도배풀로 적용했다.

태왕에 따르면 TL항균도배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황색포도상구균 99.7%, 대장균 99.9%를 해소함을 입증한 특허제품으로 곰팡이와 전자파를 획기적으로 해결했고 난연 방음효과 및 동결방지 효과도 탁월하다.

대지 2만1천525㎡에 지하 3층, 지상 21층 규모의 전용 59㎡, 74㎡, 84㎡ 총 493세대로 구성된 ‘앞산 태왕아너스’는 앞산 강당골 체육공원 입구까지 직선거리 500m에 불과하다. 앞산 등산로를 내집정원처럼 누리면서 다리 하나 건너면 수성구생활권을 모두 가질 수 있는 대구 최적의 도심힐링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신천둔치와 지하철 영대병원역이 1㎞이내 인접해 있어 도심과 신천까지 모두 일상으로 누릴 수 있으며봉덕초, 효명초, 경복중, 경일여중고, 협성중고, 협성유치원 등 유치원에서 초·중·고등학교까지 도보거리에 10여개의 학교가 인접해 있어 남구 최고 학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자산신탁의 사업대행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앞산 태왕아너스’는 전용 59㎡, 74㎡, 84㎡ 총 493세대를 오는 30일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756-2900.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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