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은 9일 오후 동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동구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최근 초저출산으로 인한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양육·가족문화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사회각계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아이를 꿈꾸는 동구’를 주제로 각 분야별 참여단체와 주민, 학생 250여명이 참석,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UCC 및 동영상을 상영하고 어린이와 노인들의 공연 후 참석자 모두가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또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등 8개 분야 19개 단체로 구성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는 단체별 행동선언을 발표하고 향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할 계획이다.
박영석 동구 보건소장은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동구운동본부’ 출범을 계기로 임산부 직원 배려제도, 양성평등 직장문화 정착, 양육친화 근무제도개선 등 공공부문부터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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