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와 국민의당 안철수
이유미와 국민의당 안철수
  • 승인 2017.06.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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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이유미
‘이유미 사건’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문준용씨에 대한 입사 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가 긴급체포된 후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9시12분께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를 긴급체포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제자인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은 최측근이자 대선캠프에도 참여한 인사로 전해졌다.

또한, 이유미 당원은 안철수 전 대표가 교수 시절 제자로서 ‘청춘콘서트’ 서포터스 활동한 것을 인연으로 2012년 대선 기간 안철수의 진심캠프에 함께 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때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에 대한 입사 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것과 관련, “안철수 전 후보 입장은?”이라고 질문했다.

이날 최민희 전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개 당직자 이유미 씨 혼자 그 엄청난 불장난을 저질렀을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전 의원은 “이유미 씨는 ‘시켜서 한 일’이라고 주장한다는데 이 엄청난 공작에 배후가 있는지, 어느 선까지인지 검찰이 철저히 조사해 밝혀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이유미 당원과 관련해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도 2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너무 기가 막혀서 믿기지 않았다”면서 “더 점입가경이 최고위원 한 분과 연관돼 있고 이미 조작 사실을 알았다는 것도 기겁할 일이었는데 지시 이야기까지 나와서 도대체 끝이 어디인가 걱정되는 상황이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당 당원이 문준용 씨 특혜의혹을 조작했다면서 대국민 사과했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이유미 당원이 ‘모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허위 자료를 만들었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방송에 출연한 정의당 노회찬 의원도 “모든 게 이유미 씨 선에서 이뤄졌다는 국민의당 발표를 믿어주려면, 어제 비대위원장 사과부터가 잘못된 일”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여당인 민주당은 사건이 알려지자마자 즉각 책임론을 제기한 상황. 이 가운데 자유한국당만큼은 잠잠해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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