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6개 보 중 5곳 ‘수질예보·조류경보’
대구·경북 6개 보 중 5곳 ‘수질예보·조류경보’
  • 남승렬
  • 승인 2017.06.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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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류 상주보만 ‘평상’ 유지
대구환경청, 강정고령·칠곡보
각각 경계·관심 단계 발령
대구경북 낙동강 수계에 있는 보 6곳 중 5곳에 수질예보나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29일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부터 경북 상주와 의성 사이에 있는 낙단보에 수질예보 관심 단계가 새롭게 발령됐다. 남조류 세포는 지난 19일 7천731셀(cells/㎖)에서 26일 3만5천731셀(cells/㎖)로 많아졌다.

수질예보제는 남조류 세포 수나 클로로필-a 농도에 따라 평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뉜다. 남조류 세포 수가 1만셀(cells/㎖)을 초과하면 클로로필-a 예측 농도값과 관계없이 관심 단계를 내린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낙동강에서 수질예보제 운영 대상인 4개 보 가운데 3개 보에 수질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이달 8일 달성보에 수질예보 관심 단계에 이어 15일 구미보에 수질예보 관심 단계를 내렸다. 가장 상류에 있는 상주보만 평상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 낙동강에서 조류경보제 운영 대상인 2개 보 가운데 지난 14일 강정고령보에 경계 단계, 21일 칠곡보에 관심 단계를 각각 발령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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