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재난치수과와 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20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위치표지판을 설치했다.
영천소방서와 합동으로 GPS를 활용, 긴급구조 위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표지판별로 긴급구조 연락처 및 위치 번호를 표시해 조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등산로 입구에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급경사 구역 및 웅덩이 등에 위험선을 설치하고 낙엽 등을 제거해 등산객들의 이동통로를 확보했다.
한편 영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08년도 팔공산 동봉 및 보현산 등산로, 올해 운주산 및 작은 보현산 등산로에 이어 내년에는 팔공산 신녕재 등산로에 위치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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