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플랫폼 구축
대구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플랫폼 구축
  • 강선일
  • 승인 2017.07.03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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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에
190여억원 들여 2020년 완공
자율주행차 시장 수요 확대
미래형車 선도도시 구축 동력
대구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1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이 구축된다. ADAS는 자동차 내·외부에 탑재되는 레이더·카메라 등의 다양한 센서류를 통해 운전자의 운전을 직·간접적으로 보조하는 모든 시스템을 말한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189억5천만원을 들여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에 시험연구센터 및 ADAS 테스트베드, ADAS 시험평가장비를 구축하고 관련기업을 지원하는 ‘ADAS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 자율주행 관련 안전법규 강화와 미래 유망 신시장인 ADAS 및 자율주행차 시장의 수요 확대를 위해 산업부에서 공고한 사업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세부사업 내용으로는 △ADAS 개발 및 평가 수행을 위한 시험연구센터 설립 △ADAS 평가시험을 위한 테스트베드(3만1천㎡) 구축 △무인소프트 차량 타겟, AEB 보행자 타겟 시스템, ADAS 주행로봇, ADAS 데이터 계측 및 분석시스템 등 ADAS 시험평가장비 6종 구축 △기업지원 운영 등이다.

세계 주요국들은 최근 ADAS 장착을 의무화하거나, 신차 평가프로그램에 ADAS를 항목으로 추가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 시대에 소비자 역시 차량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등 향후 ADAS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 고도화와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ADAS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부가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이 증대되고, 대구가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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