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동해.독도 고지도 자료 전시회
포항서 동해.독도 고지도 자료 전시회
  • 포항=김기영
  • 승인 2009.12.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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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포항만들기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동해 및 독도 고지도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독도사랑회와 영남대 독도연구소, 재포울릉향우회가 공동 주최하고 새포항만들기회가 주관하며 경북도, 포항시, 울릉군, 포항교육청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땅이자 민족의 섬인 독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지도 및 자료전시를 통한 역사적 사실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영유권 주장에 맞서 특별기획전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독도 관련 홍보영상물 상영과 홍보대사인 가수 정광태씨의 사인회, 독도수호와 사랑의 의지를 담은 붓글씨 퍼포먼스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전시장에는 고지도와 자료전시는 물론 독도 포토존과 독도 모형도도 함께 설치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도가 표기된 가장 오래된 서양지도로 평가되는 중국전도(1732년)가 공개된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130년 앞서 제작된 것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 원각사 정각스님이 소장중인 72점의 고지도와 고서들이 공개된다. 모두 역사적 학문적 가치가 높은 소중한 자료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회 개막 첫날인 1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독도 관련 학술세미나가 마련된다.

새포항만들기회는 창립 20년을 맞은 순수 민간단체로 그동안 자랑스런 포항시민상 수상을 비롯 세미나 개최, 다문화가정 지원활동, 각종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랑과 애향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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