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결혼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결혼
  • 승인 2017.07.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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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태양의 후예’의 커플 송중기 송혜교가 실제 커플이 된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31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발표한 가운데 둘의 열애를 암시했던 발언들이 시선을 모은다.

지난해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40%의 높은 시청률과 함께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KBS 연기대상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지난 1월 KBS 연기대상에서 송중기는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파트너인 우리 혜교 누나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송혜교는 “최고의 파트너 송중기씨를 만나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 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드라마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그녀는 상대역에 대해 “착하고 예의 바르고 성실하고 매너도 좋다. 스태프까지 하나하나 챙기는 게 예뻐 보였다. 요즘 보기 드문 배우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간 수차례 열애설을 부인해왔던 두 사람은 5일 결혼사실을 발표해 많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 소식에 연예계 톱스타 부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 발표로 우리나라 대표 연예인 커플에 대한 관심도 높다. 김태희와 비는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올해 1월 19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비주의’ 톱스타 커플 원빈과 이나영은 3년 열애 끝에 2015년 강원도 정선 밀밭에서 극비리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등 50명의 하객이 모인 자리에서 소규모 웨딩을 진행했다. 원빈·이나영 부부의 낭만적인 밀밭 결혼식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 7개월 만인 그해 12월 득남했다.

연예계 원조 톱스타 부부로 장동건과 고소영을 빼놓을 수 없다.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골인하며 ‘한국의 브란젤리나’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병헌·이민정 커플은 다사다난한 열애 끝에 정식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이민정이 신인이던 2006년 잠시 인연이 닿았다가 2013년 다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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