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설명 협조 요청
문경시는 기획재정부 등 중앙 부처를 방문, 내년도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5일 기재부 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2018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 주요사업은 △고요지구 아리랑 민속마을 조성사업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문경 돌리네 습지 관광자원화 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점촌 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정비공사 등이다. 특히 고요지구 아리랑 민속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문경새재와 연계한 아리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마을을 조성해 문경의 대표 관광지인 새재의 관광자원을 다변화하고 ‘관광문경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부처 공모사업에 응모해 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 170억원, 새뜰마을조성사업 13억원, 청년몰 육성사업 15억원, 골목시장 육성사업 6억원 등 총 15개 사업에 219억원을 확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발전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한 국비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모범 중소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