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명상과 다도…힐링하세요”
“숲에서 명상과 다도…힐링하세요”
  • 박상협
  • 승인 2017.07.08 13: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천 국립산림치유원에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
명상과 다도를 기반으로 심신안정 및 건강증진을 할 수 있는 시설인 산림치유문화센터가 경북 영주·예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 내에 문을 열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지난 7일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 일원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문화센터 앞에서 김용하 산림청 차장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산림치유문화센터는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 차·명상 등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국민 행복에 기여하기위해 설립됐다.

이날 행사는 현판식, 시설관람에 이어 산림청 개청 50주년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1주년 및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을 축하하는 숲속음악회를 개최했다.

산림치유문화센터는 산림청이 지난해 3월∼12월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9천94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 다도와 명상 체험시설이다. 이 시설은 명상실, 다도실, 북카페, 사무실, 강사실 등으로 구성됐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치유문화센터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장기치유 고객을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라면서 “영주의 한국선비문화축제, 예천의 곤충연구소, 예천문화제 등과 연계해 차와 꿀 등 식재료산업 및 지역산업 발전과 함께 공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