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닭고기 공급 노력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초복을 시작으로 세시풍습 중 하나인 삼복을 맞아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닭고기 공급을 위해 축산물검사관을 추가 배치하는 등 도축검사를 강화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삼복에 예상되는 지역 닭고기 도축량은 하루 10만수 정도로 평상시 6만수 대비 6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의사 면허를 가진 축산물검사관을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1명 추가 배치해 늘어난 도축물량에 대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생체검사로 죽거나 병든 닭 도축 금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과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 등을 강화한다.
현재 대구에는 도계장 1개소가 있으며, 2015년 1월 도계검사 공영화 이후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축산물검사관(수의사) 2명이 상시 근무하며 연간 2천만수의 닭을 검사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삼복에 예상되는 지역 닭고기 도축량은 하루 10만수 정도로 평상시 6만수 대비 6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의사 면허를 가진 축산물검사관을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1명 추가 배치해 늘어난 도축물량에 대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생체검사로 죽거나 병든 닭 도축 금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과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 등을 강화한다.
현재 대구에는 도계장 1개소가 있으며, 2015년 1월 도계검사 공영화 이후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축산물검사관(수의사) 2명이 상시 근무하며 연간 2천만수의 닭을 검사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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