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명실상부 국민관광지 입증
‘문경새재’ 명실상부 국민관광지 입증
  • 전규언
  • 승인 2017.07.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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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지방명품특화’ 대상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등
4년째 관광부문 수상 잇따라
문경새재1
연중 관광객들로 붐비는 대표적 국민관광지 문경새재.

국민관광지 문경새재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 관광지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문경시 11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지방명품특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국회 정무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한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 소비자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지자체를 발굴, 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하는 부문별 1차 조사를 거친 뒤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문경새재가 2년 연속 ‘지방명품특화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백두대간 중허리에 명산으로 둘러싸인 새재는 임란 유적지이자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원형이 잘 보존돼 있고, 경상감사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던 교귀정 등 수많은 역사문화 유적과 자연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사계절 관광객들이 붐비는 국민관광지이다.

문경새재는 지난 2014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5년 ‘한국관광의 별 생태관광자원부문’ 수상,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지방명품특화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적 명품 관광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새재가 대한민국 명품 관광지로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질 수 있는 배경에는 새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문경새재를 잘 보존하고 가꾸어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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