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아름다운 지역문화와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세상과 소통하는 작업으로 2006년부터 지역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사업으로 경북에서는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와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가 선정, 2008년 마을조직의 주요활동, 생업, 의식주, 세시풍속, 종교와 민간신앙, 일생의례, 구비전승 등 생활문화 전반에 대한 현존실태 및 변천사를 세밀하게 조사 기록했다.
박영언 군수는“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대율리 한밤마을이 군위의 새로운 관문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밤권역의 삼존석굴, 휘찬려사 목판 등 문화재와 돌담, 동산계곡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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