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렉 사상 첫 5천억 매출 돌파
포스렉 사상 첫 5천억 매출 돌파
  • 포항=이시형
  • 승인 2009.12.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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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렉(사장 이상영)은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5천억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말에는 5천700억 원의 매출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 예상된다.

지난달 23일 매출액 5천억을 돌파함에 따라 포스렉은 이를 기념하고 2012년 1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매출액 5천억 달성 기념비를 9일 본사 정원에 세우고, 전 임직원이 함께 그 뜻을 기렸다.

그동안 포스렉은 전사 도전과제 13건을 이상영 사장이 직접 챙김으로써 `하면 된다’는 신념을 줘, 고질적인 문제해결은 물론 매출액 증대, 원가절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 대부분 국내 내화물 업계가 중국 등으로부터 원료를 수입하는 관계로 중국의 자원보호정책에 의한 공급제한, 중단으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포스렉은 해수에서 원료를 직접 채취하기 때문에 국제 원료시장 변화에도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체계를 갖췄다.

지난해부터 포스코 포항, 광양제철소가 석회 소성공장을 인수ㆍ운영한 것이 포스렉의 조업안정과 원가절감, 매출액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포스렉은 명실공히 화학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는 2012년 1조원 매출액을 목표로 올 9월 29일 폐내화물 재활용을 위한 신내화재료공장을 준공했다. 올 11월 9일 제지, 페인트 등 충진재로 사용되는 경질탄산칼슘을 생산하기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 2010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또, 소결 및 발전소용 고효율 탈황제인 고반응 소석회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올 11월 16일 태영 EMC와 MOU를 체결했다. 고효율탈인제 및 금속 마그네슘제련사업과 코크스공장의 콜타르를 가공한 조경유, 등방흑연, 흑연전극봉 등 고부가가치사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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